본문 바로가기
경제 이야기

테슬라 S&P 500 편입과 전기차 시장 전망

by 잭팟스토리 2020. 11. 19.
반응형

안녕하세요. 잭팟스토리입니다.

 

출처: https://evannex.com

 

1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는 전일보다 8.21% 오른 당 441.61달러로 급등했습니다.

 

미국의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뉴욕 증권시장의 대표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에 편입되는 것이 확정되었다는 뉴스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출처 yahoo finance

 

 

테슬라 주가가 크게 오른 이유는 다음 달 S&P 500 지수의 종목으로 편입되는 것이 확정되면서 대규모의 투자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입니다. 전날 S&P 500 지수 운영사인 S&P 다우존스 인디시즈는 12월 21일부로 테슬라가 S&P 500에 편입된다고 발표했습니다.

 

 

 

 

S&P500지수

S&P 500 지수는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미국의 Standard and Poors(S&P)이 작성한 주가 지수이다. 다우존스 지수와 마찬가지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의 주가 지수지만, 지수 산정에 포함되는 종목수가 다우지수의 30개보다 훨씬 많은 500개이다. 지수의 종류로서는 공업주(400종목), 운수주(20종목), 공공주(40종목), 금융주(40종목)의 그룹별 지수가 있다. 지수 산정에 포함되는 종목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우량기업주를 중심으로 선정한다. 시가총액식 주가지수는 전종목을 대상으로 지수를 산출하기 때문에 시장 전체의 동향 파악이 다우식보다 용이하고 시장구조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장점이 있는 반면 대형주의 영향을 크게 받고 투자자가 느끼는 주가의 변동추이와 지수움직임이 큰 차이를 보인다는 약점을 안고 있다. 산출방식은 비교시점의 주가에 상장주식수를 곱한 전체 시가총액과 기준시점의 시가총액을 대비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S&P500지수 (매일경제, 매경닷컴)

 

 


테슬라는 일찌감치 S&P500 지수 편입이 유력했지만 지난 9월 4일 S&P500 지수에 4개 종목이 편입되는 가운데 편입 대상에서 제외돼 충격을 준 바 있습니다. 하지만 마침내 테슬라가 S&P 500에 테슬라가 편입되었고, S&P 500을 추종하는 수많은 상장지수펀드(ETF) 등 수동 투자자금(패시브 펀드)이 테슬라에 자금의 일정 부분을 투자하게 됩니다. 즉 투자자들이 테슬라라는 기업에 대한 투자의향과는 관계없이 S&P 500에 투자하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테슬라에도 투자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또 그동안 테슬라의 회사 가치가 실적에 비해 너무 부풀려진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품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테슬라가 S&P500에 편입되면서 테슬라가 안정적인 회사라는 것이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S&P500에 편입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기준을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이죠.

 

그 결과 앞으로 테슬라의 주가 상승은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실 자동차산업계는 현재 패러다임 변화의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좋든 싫든 간에 관계없이 어쩔 수 없이 받아 들어야 하는 것이고, 그 변화는 우리의 상상보다 더 빨리 우리 앞에 오게 될 것입니다.

 

 

전세계의 자동차 환경규제

전세계 각국 정부들은 내연기관 자동차에 대한 규제를 예고했습니다.

 

출처: 그린피스

 



출처: 그린피스

 

 

표를 보시면 많은 국가들이 대략 10년쯤 후에는 내연기관 자동차의 판매를 금지할 것입니다.

지금은 규제가 시행되기 전까지의 유예시간이라고 봐도 될 것입니다.

 

 

출처: IEA(국제에너지기구)

 

아직 우리가 실감은 하고 있지 못하지만 이미 전기차 시장규모는 예전에 비해 엄청 확대되어 오고 있습니다.

 

출처: IEA(국제에너지기구)

 

하지만 앞으로는 전기차 시장은 더욱 크게 확대될 것입니다.

 

위 표는 IEA의 전기차 보급 전망입니다.

 

지금은 소비자들이 전기차를 살 것인지의 문제는 개개인의 선택의 문제이지만, 앞으로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당연히 전기차를 사야하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어쩌면 위의 시나리오보다 더 빨리 그런 세상이 올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전기차는 여전히 충전문제라든가 충전소라든가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런 이유가 내연기관 자동차의 생명을 연장해줄 것으로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단지 전기차업계가 극복해야 할 과정일 뿐이죠.

 

내연기관 자동차의 종말과 전기차 시대의 도래는 이미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과거 시대적 흐름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도태되어버린 수많은 기업들을 알고 있습니다.
노키아, 모토로라, 코닥 등등

 

이 변화의 파도를 제대로 타지 못한다면, 지금 완성차 업계의 그 누구도 추억 속의 기업이 되지 말란 법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 변화의 파도 가장 앞에 서 있는 기업이 테슬라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앞날은 또 모르죠. 어떤 기업이 추월할지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