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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이야기

노량진 찐맛집: 인생 와플

by 잭팟스토리 2020.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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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노량진은 길거리 음식 천국이에요.

 

 간식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5 전쯤 노량진으로 이사왔을   거리를 걸어보니 정말 눈이 돌아가더라구요.

 

정말 다양하고 저렴하게 먹을  있는 군것질거리가 많았습니다.

 

특히 트럭에서 와플을 500원에 팔았는데 태어나서  한번도 본적이 없는 가격이었습니다.

 

와플의 기본 가격은 20년전에도 1,000원이었는데…

 

그런데 몇달  700원으로 오르고  후에 컵밥거리로 이전하면서 1,000원으로 올라서 현재까지도 1,000원 입니다.

 

근데 1,000원 주고 먹는 것보다 1~2000원 더 내고 와플스를 먹는 것이 훨씬 가심비가 좋습니다!

 


 

인생 와플을 만나다

노량진 하면 컵밥이 제일 먼저 떠오르지만, 노량진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할 것은 와플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인이 노량진에 오면 와플스(Waffle's) 와플을 무조건 사줍니다.

 

이건 노량진에서 밖에 못먹으니까요.

 

이 곳은 여름이든 겨울이든 항상 대기 줄이 있는데, 요즘은 코로나여파로 그나마 사람이 많이 줄었어요.

 노량진 찐맛집: Waffle's


와플스가 처음 생겼을때는 당시 핫했던 악마의잼 누텔라를 필두로 홍보하며, 누텔라와 로투스 위주의 와플이 많았어요.

 

전 누텔라의 유혹에 이끌려 사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악마의잼 누텔라

 

처음 먹었을 때는 ' 맛있네' 정도였는데, 먹을 수록 여기보다 맛있는 와플을 먹었던 기억이 없더라구요.

 

그러다가 요거트, 크림치즈 등등 엄청나게 많은 메뉴들이 추가되면서 메뉴 결정이 점점 힘들어 졌습니다.

 

이거슨 일부일뿐

 

번호판에 70번까지 있는데, 여기에 카야버터와플, 앙버터와플까지 추가되었어요.

사장님은 메뉴를 다 외우실 수 있을까... 암튼 주문은 번호로 해달라네요!


제가 그동안 정말 다양한 메뉴를 먹어봤지만, 먹다보니 기본적인 누텔라 아이스크림제일 맛있더라구요.

 

제 지인은 크림치즈 누텔라 아이스크림을 주로 먹어요.

 

 

제가  글을 쓰려고, 지금까지 한번도 주문해보지 않은 진짜 기본와플(사과쨈 생크림)을 시켜봤습니다.

 

 

보기엔 매우 그럴싸 하지만, 와플스 와플을 먹고 처음으로 실망했네요ㅠ.ㅠ

 

여긴 와플반죽이 너무 맛있어서 뭘 먹어도 맛있을 줄 알았는데...실망하게 될 줄이야

 

와플은 아이스크림 들어간 와플이 진리 인  같아요.

 

노량진에 방문하시면 와플스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현금 결제하면 스탬프를 찍어주는데, 10번 채우시면 3,000 이하의 와플을 무료로 드실 수 있어요!

 

 

 


P.S: '와플대학' 이라는 곳이 1년 전쯤 생겼는데,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고 반죽도 더 두껍고 아이스크림도 다양하게 고를 수 있어요. 맛만 놓고 보면 와플스가 더 맛있는 것 같은데, 기호에 따라 '와플대학'을 더 좋아하시는 분도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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