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코로나 백신 비교

by 잭팟스토리 2020. 11. 24.
반응형

안녕하세요. 잭팟스토리입니다.

 

또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23일(현지시간) BBC 방송, AFP 통신은 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은 3상 임상시험 초기 데이터 분석 결과 면역 효과가 평균 70%로 분석된다는 뉴스를 전했는데요. 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는 백신 투약 방법에 따라서는 면역 효과가 화이자나 모더나에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 90%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임상 3상을 진행 현황을 살펴보면 크게 5 회사가 앞서고 있습니다.

 

 

출처: 서울경제

 

3개 회사가 백신의 임상 3상 중간 분석을 발표했습니다. 곧 나머지 회사들도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모두 백신 효과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경제성 측면을 살펴보면

 

중국 회사인 시노팜을 제외하면 모더나의 백신이 가장 비싸고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이 가장 쌀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존슨앤드존슨은 이미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백신을 통한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지 않겠다고 밝힌 반면, 모더나는 백신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화이자나 모더나가 임상 3상 결과 발표를 한 날 주가가 폭등했지만, 아스트라제네카의 주가는 발표에 큰 영향을 받은 것 같지 않습니다.

 

출처: yahoo finance

 

사실 최근에 코로나 백신 테마주로 여러 회사가 거론되는데요.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7월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및 글로벌 공급을 위한 3자 협력의향서를 체결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그러면 우리나라의 백신 수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스트라제네카가 백신을 통해서 수익창출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백신의 가격도 가장 저렴한 것으로 보아, 만약 아스트라제네카가 백신 시장에서 승리할 경우에는 백신 테마주의 영향은 미미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그리고 모더나는 오랫동안 적자를 기록한 기업이라서 이번 백신 개발에 더욱 사활을 걸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만약 비싼 가격 때문에 백신 시장 경쟁에서 다른 회사에 밀리게 된다면, 모더나가 입을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출처: 매일경제

 

한편 백신 임상3상 중간 발표를 한 날 화이자 CEO와 모더나의 최고위급 임원이 대량으로 자신의 주식을 매도한 뉴스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모더나의 CEO 스테파네 방셀 역시 자신의 주식을 대량으로 매도했다는 따끈한 뉴스가 있네요.

 

 

 

출처: bloomberg

 

모더나는 화이자와 다르게 창업 이후에 한번도 회사가 흑자를 기록하지 못했다는 점을 생각해볼 때, 모더나 CEO의 자신의 주식 매도 행위가 앞으로 시장에 어떤 신호를 보낼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