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참여 기회 확대

안녕하세요. 잭팟스토리입니다.

 

 

 

2020년 한 해도 이제 슬슬 마무리되어가네요.

올 한 해 주식시장을 뒤돌아 보면 가장 핫한 이슈 중의 하나가 공모 열풍이 아녔을까 싶네요.

특히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대표적이었는데요

 

출처: 매일경제

 

 

저도 시도했었지만, 워낙 경쟁률이 높아서 많이 배정받지는 못했습니다.

 

출처: 자본시장연구원

 

공모주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진행되는데 반해서 현재의 방식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참여하기 힘든 구조라는 지적이 많이 있었습니다.

 

청약주식수(청약증거금)에 비례하여 배정됨에 따라 청약증거금 부담능력이 낮은 사람들의 참여기회가 제한되었습니다. 그리고 청약경쟁률이 높은 경우에는 단 몇 주를 배정받기 위해 거액의 청약증거금을 마련해야 하는 부담이 존재했었죠.

경쟁률 1,000 : 1, 공모가 2만원의 주식청약을 위해 증거금(50%) 1억원을 납입시 배정물량은 10주에 불과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아주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내년부터 기업공개(IPO) 시에 일반청약자의 공모주 배정 기회가 확대된다고 하네요.

 

출처: 금융위원회

 

출처: 금융위원회

 

 

 

현행 비례방식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 균등방식이 도입된다고 하네요.

균등방식은 최소 청약증거금 이상을 납입한 모든 청약자에 대해 동등한 배정기회를 부여하는 방법인데요. 주관사가 예상 청약경쟁률, 예상 공모가, 해당 기업의의 특성 등을 감안하여 자율적·창의적으로 배정방식을 고안하여 적용합니다. 또 균등방식이 적용되는 물량을 제외한 물량은 현행과 동일하게 청약증거금 기준으로 비례방식 적용·배정됩니다.

 

출처: 금융위원회

 

내년에도 공모주에 대한 열풍이 이어지리라 생각하는데요. 

새로운 제도로 많은 분들에게 공모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