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야기

미국 공모주 IPO ? (Airbnb, Doordash 상장)

잭팟스토리 2020. 12. 1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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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잭팟스토리입니다.

 

2020년 우리나라 주식 시장을 돌이켜 보면 공모주 청약에 대한 열풍이 굉장히 뜨거웠던 거 같습니다.

 

 

출처 : 매일경제

 

2014년 제일모직의 청약 증거금 기록을 2020년 SK바이오팜을 시작으로 카카오게임즈, 빅히트엔터테이먼트가 모두 깨고, 역대 청약 증거금 순위 1위, 2위,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회사 외에도 많은 투자가분들이 공모주 청약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래 표를 보시면 미국에서도 역시 IPO의 건수, 공모총액 급격하게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출처: https://roadaily.co.kr/archives/166958

 

게다가 12월 10일에는 세계 최대의 숙박 공유 플랫폼 Airbnb와 미국판 배달의 민족인 도어대시(Doordash)가 IPO 상장을 합니다.

 

 

출처 https://kr.investing.com/ipo-calendar/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도 미국 공모주에 관심을 가질 법한데요. 불행히도 미국에서는 개인에게 공모주 물량을 배정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개인이 미국 공모주 청약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IPO 상장지수펀드(ETF)가 있어서 ETF를 통한 간접 투자는 가능합니다.

 

대표적인 IPO상장지수펀드는 르네상스 IPO ETF(Renaissance IPO)가 있습니다.

 

르네상스 IPO ETF(Renaissance IPO)의 기본적인 정보를 살펴보면은요

 

출처: www.etf.com

 

운용보수(Expense Ratio)는 0.60%로 비싼 편에 속합니다.

 

 

 

www.etf.com

투자 분야를 살펴보면 역시 테크놀로지와 헬스케어 분야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아 최근 나스닥 상장되는 회사의 흐름을 읽을 수 있네요.

 

 

www.etf.com

구체적인 회사를 보면 최근에 핫한 회사들이 많이 있네요. 모더나, 우버가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그 뒤를 줌비디오, 핀터레스트가 차지하네요.

 

워렌버핏이 투자한 스노우플레이크도 있습니다.

 

신규상장되어서 가장 핫한 기업들만 모아 놓았고, 테크놀로지와 헬스케이 등 최근 가장 핫한 분야를 집중투자하는 ETF인데요. 이런 분야에서의 기업들은 보통 현재 실적이 동반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리스크때문에 이런 기업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 왠지 꺼림칙한 면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ETF를 통해서 위험은 분산시키면서도 미래산업으로 주목받는 분야에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 이런 ETF의 가장 장점이 될 수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그럼 최근 2년간 주가 변동을 다른 지수와 비교해보겠습니다.

 

파란색: 르네상스 IPO

빨간색: DOW

노란색: 나스닥

녹색: S&P500

역시 르네상스 IPO가 최근 2년간 나스닥이나 DOW, S&P500 보다는 월등한 상승을 보여주네요.

 

 

그러면 이번에는 테슬라와 비교해보겠습니다.

하지만 테슬라 형님한테는 안되는군요.

 

 

결론

 

개인이 미국 공모주 청약은 불가능하지만, IPO ETF도 있으니 참고해보시면 투자하시는데 좋은 정보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Airbnb나 DOORDASH는 한국시간 12월 10일, 현지시간 12월 9일 상장하니까요. 직접투자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쯤 살펴봐주세요.

 

지금까지 잭팟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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