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일반주로 더 사볼까?

안녕하세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모주 신청하셨나요? 몇 주나 받으셨나요?

 

저는 영끌해서 겨우 겨우 2주까지 받았습니다.

 

저 같은 평범한 개미들은 5주 이상 받는 것도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공모주는 받지 못했지만, 빅히트엔터테인먼트라는 기업이 무척이나 매력적으로 느껴진다면 상장 후 일반주로 사는 것은 어떨까요?

 

NH투자증권에서는 1억으로 공모주 3주 받았겠지만, 공모가(135,000)로 상장한다면 일반주는 740주를 매수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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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엔터테인먼트

* 공모 기준 시총: 4조 6000억

* 상장 후 시총 예상: 12조 (따블에 상한가를 간 경우)

 

참고로 하나투자금융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목표 시총을 14조, 주가는 38만 원으로 예상했습니다.

 

현재 장외거래 사이트에서는 1주에 35만 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따상가격과 비슷합니다.

 

상장 당일(10.15) 주가 예측 (공모가: 135,000)

따블로 상장한다면:         270,000

상장 후 상한가를 간다면: 351,000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긍정적 요소

막강한 글로벌 팬덤과 위버스 플랫폼

 

BTS음악은 서사가 있습니다.

 

마치 마블 영화들이 각각의 스토리인 것 같으면서도 서사가 이어지듯이, 지금의 BTS음악을 이해하려면 예전의 노래를 반드시 다시 소비하게 되어있는 구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팬덤의 충성도가 더 높아지게 되는 거죠.

 

최근엔 넷마블에서 BTS Universe Story 게임이 출시되기도 했습니다.

 

위버스 & 온라인 콘서트에 따른 매출액 증가

올해 코로나로 인해 다른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은 콘서트를 할 수 없어 매출이 많이 감소하였습니다.

 

그러나 빅히트는 자사의 플랫폼인 위버스를 통해 유료 온라인 콘서트를 통해 오히려 오프라인 콘서트보다 돈을 더 많이 벌었죠.

 

좌석수가 제한적인 오프라인과는 달리 온라인 콘서트는 무제한 판매가 될 수 있어 앞으로 더 큰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미들의 지원 사격

팬클럽 아미들이 굿즈 사듯이 오빠들을 위해서 주식을 살 것이라는 소문도 있습니다.

 

기관의 높은 의무보유 확약

서두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개인들은 대부분 10주 이하로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매도를 하더라도 주가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나, 기관의 대량 물량이 나온다면 얘기가 다릅니다.

 

다행히 수요예측에서 43.85% 의무보유 확약이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그보다 훨씬 높은 78%로 늘어나 기관의 대량 매도가 나올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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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엔터테인먼트 리스크

 

BTS 높은 의존도

요즘 BTS 군면제에 대한 논란이 있는데, BTS멤버들의 나이는 24~29세로 분포되어 있으며, 진(29)은 내년에는 군대를 가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뉴이스트, 세븐틴, 여자친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의 그룹도 점차 인기 상승 중이어서 매출의 다각화가 이어질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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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주 매매 전략

시초가 매수 도전하기

상장 당일 '장전 시간외 거래'(8시30분 ~ 8시40분)나 장 시작(9시)후 시장가 매수를 통해 매수를 시도해 볼 수 있겠습니다.

 

장전 동시호가 거래는 기관들이 대량으로 매수 주문을 넣을 테니, 최소 100주 이상 주문을 넣지 않으면 매수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정규 거래 시간에 시장가 매수 주문을 넣으면 운 좋으면 체결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상장 첫날 매수를 못했다면 추가 매수를 자제하고, 시간이 흐른 후 주가가 안정기에 접어들면 매수를 고려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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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상장 후 몇 분 안에 상한가를 간다면 앞으로 더 상승할 여지가 있겠지만,

 

상한가를 못 가고, 기관 물량까지 나온다면 매수를 자제하고 관망이 필요합니다. 

 

또한 한 달 후에는 기관의 확약 물량도 대량으로 나올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news.mt.co.kr/mtview.php?no=2020101210163175336&type=1

의무보유 끝난 기관, 카카오게임즈 100만주 던졌다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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